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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핀테크 사례연구

[ 핀테크기업사례 분석 ] 2-2. 자산관리(Wealth Tech)

1-1.자산관리란?

-자산관리의 영역: 투자관리, 신용관리, 노후설계, 위험관리, 세무관리, 상속설계

-이론적 배경: 전통재무와 행동제무로 나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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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재무는 고전적 의사결정이론, 합리성, 위험회피, 모델포트폴리오이론, 자본자산가격결정모델, 효율적 시장가설 등의 개념.

-행동재무는 사회과학의 통찰력을 활용하여 개인, 그룹, 시장의 투자자 행동을 이해하는 개념으로, 행동결정이론(사람들이 실제로 행동하는 증거를 의사결정모델에 통합)을 바탕으로 한다.

-초기의 단일기간 모형이 장기기간 모형으로 발전하였고, 최적화를 이루지 못한 이유는 기대치와

-경제학자들은 시계열성이 있어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다고 믿는데, 실제 재무담당자들은 주식과 같은 경우에는 랜덤워크를 그리기 때문에 전통 계량적 측면과 다른 투자부분의 영역을 따로 설정하고 있다.

 

1-2. 용어정리

-제한된 합리성: 정보처리 능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빠르게 의사결정을 설명하려는 경우

-전망이론: 기대 효용이론에서 나아가 심리에 기반을 두어 판단에 대한 현실적인 설명하는 것

-프레이밍: 의사결정자가 문제를 보는 방식

-휴리스틱: 복잡한 과제를 간단한 판단 작업으로 단순화시켜서 의사결정하는 경향. 어림 잡아 답을 찾아내는 것

-후회이론: 후회에 대한 두려움을 회피하기 위해, 성과는 취하고 손실은 붙잡고 있는 상태로, 처분효과의 기초가 됨

-정신회계: 동일한 금액이라도 계좌에 따라 가치를 다르게 두어 취급방식이나 지출의 형태가 달라지는 성향

-적응형 시장가설: 시장효율성은 연속적으로 측정되며, 시장 참여자가 환경에 잘 적응하면 시장이 더 효율적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

-불확실성/리스크: 리스크는 경험적으로 측정가능하기 때문에 해소가 가능하나, 불확실성은 경험적으로 알수 없기 때문에, 블확실성에 직면할때 리스크 직면시와 다르게 행동하는 것.

-야성적 충동: 인간의 합리적, 이성적 판단이 아닌 비경제적 본성이 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

-미인대회: 미래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 다른 사람들의 관심에 따른 예상을 바탕으로 미래 가격을 추정하는 것. 유튜브를 보고 미래 가격 예측 전망을 나름 추정하여 믿는 것 등.

-무리짓기: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다른 투자자의 자산을 따라 맹목적으로 구매하는 행위. 현재 가장 수익률이 높은 것을 앱 초기화면에서 제시하는 경우 많음.

-손실회피: 같은 돈이라도 손실에 대한 가치의 크기가 이익에 대하 두배로 느껴지는 것

-처분효과: 조금만 상승하면 주식을 팔아버리지만, 조금만 하락해도 계속 깔고 앉아서 보유하는 것

-통제환상: 의사결정자가 결과에 대해 통제할 수 없으나, 마치 일부 통제권을 자기고 있다는 환상을 가지는 것. 주가는 대주주도 통제가 안되는데 개미가 환상을 가진 경우.

-과도한 낙관주의: 개인이 리스크에 덜 노출되었거나, 일정한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때 과도하게 낙관함.

-업데이트 부족: 새롭고 더 나은 정보를

-성격특성: 5요인 모델(외향성, 호감도, 성실성, 신경증, 개방성)에 따른 투자 요인들을 통해 행동을 파악

-투자성향을 보면, 투자를 잘하시는 분들은 성실성이 높은 꾸준하신 분이 잘하시고, 의심많고 마지막에 지르는 사람이 가장 투자를 못함.

-재무상담: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행동을 바꾸도록 하는 것으로, 문제를 명확히 하고, 대안을 찾고, 결정을 내려서 전략에 대해 올바른 태도와 행동을 계획하도록 도와줌

-재무코칭: 재무상담, 재무설계, 개인 코칭의 형태로 행동변화를 주어 장기적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재무치료: 효용이 극대화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고객에게 인지적 편견이나, 감정적 요인, 다양한 사회시스템에서 돈에 대한 잘못된 경험에 대한 치료. 예를 들어, 개인회생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재무치료를 제공. 정신적 의료상담과도 연결됨.

-리스크인식: 투자자가 리스크, 불확실성에 대한 평가시 사용하는 주관적인 의사결정 과정. 무엇이 리스크인지 정확히 정의 내려지지는 않음. 주관적임.

-리스크 허용한도: 재무목표를 추구할때까지 기꺼이 견딜 수 있는 정도. 정확하게 측정이 불가하여 리스크의 평가가 어려움.

-리스크 평가시 제한된 합리성, 만족, 손실회피, 전망이론의 가정을 기반으로 재무행동 접근방식을 취해야 한다.  

 

-행동자산 가격결정모델 BAPM: 3요인모델, 자산가격 결정모형(CAPM)과 효율적 시장 가설(EMH) 등 혼합. 마이데이터 등에서 활용 가능.

 

2. 자산의 관리영역

2-1. 투자관리

-고객의 투자목표 달성을 위해 기대수익과 투자위험을 관리하는 활동을 투자관리라고 함.

-투자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관리하는 것으로 부동산 및 다양한 자산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 따라서 금리 예측을 하고, 투자비용과 매달 들어가는 비용 등을 산출해서 계산해 봐야 함.

-금융기관은 자산관리 전담 PB를 통해 금융, 부동산, 세무 상담 등 서비스 제공.

 

2-2. 신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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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는 신용거래 시 거래기록들이 쌓여서 생성되는 정보이며, 개인 신용은 신상정보, 신용거래정보, 연체정보 등이 포함

-신용이란 외상거래이므로, 상환에 대한 약속을 지켰는지의 여부가 중요함.

- 신용등급 및 평점에 따라, 개인별 대출 한도 및 이자율 등이 결정되기 때문에 비슷한 소득과 재산을 가진 개인간에도 신용도에 따라 대출 규모와 이자율 등이 달라질 수 있음.

 

2-3. 노후관리

-인플레이션의 장기전망이 중요하다. 노후에 생활비를 얼마를 사용할지에 대한 계획도 필요.

-주요 요인: 은퇴까지 남은 기간, 은퇴 이후 생존 기간, 물가상승률, 은퇴이후 월평균 생활비 필요자금, 은퇴 이후 발생이 예상되는 거액의 소요자금(자녀 교육비, 결혼자금 등)

 

2-4. 세무관리

-절세를 위한 관리 활동으로, 동일한 경제 행위에도 법적 요건에 따라 세금은 달라질 수 있음

-금융거래에서 발생한 이자 및 배당소득 관련 금융소득종합과세 관리

-부동산 매매와 관련한 양도소득세, 고유 사업과 관련한 소득세, 법인세 등 관리

-보유 부동산의 임대와 관련한 임대소득세 및 종합 소득세 관리 등

 

3. 자산관리 서비스동향

3-1. 금융자산관리 서비스

-기존에는 20억원 가량 금융자산이 있어야 PB 서비스가 되었는데, 핀테크의 발전 등으로 관리대상 영역이 넓어짐.

-금융자산이 2억 이하일 경우에는 대개 비슷하지만, 그 이상일 경우 시스템화 시키기 어려워서 PB가 필요함.

-MZ세대의 자산관리가 기존과 다른점은, 형성된 자산이 많이 없다보니 캐시관리가 중요하고, 학자금 대출 등 대출관리가 중요하며, 부모세대 고령화 등으로 상속이 늦춰지고 있음.

//참고: 윈도우 드레싱이란, 펀드에서 수익률 관리를 위해서 종목 교체를 하며 매수나 매도를 통해 수익률을 올리는 것을 말함. 주식과세 수익실현에 대한 고려가 필요. 참고로, 연말에 주식시장에서 강세장이 나타나는 이유는 윈도우 드레싱과 세금 혜택을 얻기 위한 매도가 주식 수익률 모멘텀에 기여했기 때문.

 

3-2. 현금자산관리 서비스

-현금자산은 일상적 경제생활을 위해 필요. 수시입출금 계좌에 보관함.

-최근에는 로보어드바이저에 의해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가 가능해짐.

-현금자산의 유동성과 수익성을 파악할 수 있으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가능.

 

3-3. 라운드업 소액투자 서비스

-개념: 지급결제시마다 소액을 자동으로 저축하고, 적립된 투자액을 관리재수는 서비스. Acrons는 사람들에게 저축 및 투자경험을 주는 자산관리를 선보임

-DigitQoins는 소액저축으로 적립된 투자액을 부채상환에 사용함.

-참고// 건설사 CP의 경우, 인허가가 나지 않은 토지에 대해 대출을 허가해주지 않음. ABCP에서 상세 계약서에 보면 신용등급이 두계단 하락시 보증안함. ABCP는 일반 CP와 달리 건설사가 담보 등을 통해 신용공여를 하고, 은행과 증권사가 매입보장 등을 통해 신용을 보강해 주는 경우가 많음.  

-우리나라는 회사채 시장이 3년물이지만, 미국은 10년물로 듀레이션이 길다. 자산관리 시장에서 하이일드(투자등급 BB 이하의 고수익 채권)가 견조한 미국과 달리 한국은 조심해야 함.

 

3-4. 자기주도 자산관리 서비스

-MZ세대는 독립적이며, 통제와 간섭을 싫어하며, 자기 스스로 직접 투자하는 것을 선호함.

-추세에 따라 자산관리를 알려주는 금융지식 컨텐츠를 제공하거나, 금융부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눈에 쉽게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 제공.

-미국에서 리먼브라더스 파산을 직접 본 세대로,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가 낮음.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을 많이 보는 나이대는 70대임.

 

3-5. 금융자산/부채관리 서비스

-고객의 금융자산과 금융부채 현황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금융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금융자산/부채관리 서비스는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이 무분별하게 정보를 제공하게 되면 스팸함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고객과 상호작용을 유도하여 서비스 터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함.

-참고//물가상승의 책임이 MZ세대에게 있다? 

 

3-6. 중개수수료 수취형 서비스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이나 상장정보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금융상품을 판매하여 수수료를 얻음.

-은행의 펀드 로보어드바이저와 증권사의 상장종목 추천 로보어드바이저가 수수료 수취형 서비스임.

-미국의 Motif는 투자자들이 손해만 보니까 상장종목을 테마별로 분류해서 고객에게 적합한 주식이나 ETF를 추천함. 이를 비슷하게 따라한 것이 토스증권의 주린이를 위한 서비스 MTS 토스분류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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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에선 핀테크 업체와 자문업자를 중심으로 소수점매매가 활발함. 포티프나 로빈후드 위주로 금액 단위거래(정액), 소액포트폴리오 등을 제공.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 증권 펀드가 2020 5 100, 9 200, 12 300, 2021 3 400만명, 7월 말 500만명 돌파하는 등 MTS 경쟁체제 구축.

 

4. Wealth Tech

-혁신이 자산관리 가치사슬을 파괴

-자산관리의 필수 디지털화

-규제 요건이 어떻게 풀릴지에 대해 달라짐.

-하이브리드 자문 모델 방식은 FA와 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제공함.

-게임화를 통해 동기부여를 위한 포인트와 업적을 제공

-자산관리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은행에서 자산관리를 디지털화 하는 방법으로는 프로세스를 쪼개서 필요한 프로세스만 디지털화 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보임